호텔 델루나 포스터
출처 구글 호텔 델루나 검색

 

작품 소개

tvN 토일 드라마로 16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지은과 여진구가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2019년 7월 13일부터 2019년 9월 1일까지 방영되었던 판타지·공포+로맨스 드라마이다.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에서 호텔 델루나의 매니저가 되면서 달처럼 우아하고 아름답지만 까칠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면서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년 서울 도심 한복판의 가장 황금빛 땅 위에 위치한 낡고 허름한 건물이 재건축을 준비하는 텅 빈 건물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운영 중인 호텔이다. 호텔 델루나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낡고 오래된 호텔로 이곳저곳을 떠도는 영혼들에게만 화려한 현실을 드러내는 독특한 곳이다. 귀신이 머물고 가는 호텔 이야기. 수백만의 유동 인구가 그 앞을 지나가지만 실제로 낮에 델루나 호텔에 들어오는 손님은 거의 없다. 밤이 깊어지고 사람들이 끊기고 도시는 잠들면 반짝거리는 간판. 호텔 델루나.  귀신 전용 호텔. 델루나에서 하버드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이 매니저와 사치스럽고 물욕 넘치는 장만월(장만월) 대표님과 함께 운영하며 귀신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벌어지는 이야기다.

 

1~3화 줄거리

1화 달이 뜨며 영업을 시작한 호텔 델루나! 명동 한복판에서 특별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천년 째 영업 중인 호텔. 이곳은 아름답지만 괴팍한, 델루나 장만월 사장이 운영하고 있다. 장만월은 혼자 아들을 키우며 살던 구현모가 도둑질을 하고 경찰을 피해 도망가다가 크게 다쳐 영혼 상태로 호텔 델루나로 들어가게 된다. 장만월은 그를 나가게 해주는 조건으로 20년 뒤 아들을 장만월에게 넘길 것을 요구한다. 구현모는 당장에 어린 아들을 위해 계약을 받아들인다. 20년 후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은 새로운 지배인으로 점찍고, 만월은  찬성에게 특별한 생일 선물을 준다. 

2화 만월의 선물로 귀신들의 세계에 눈을 떠버린 구찬성! 초특급 호텔에 스카우트되었지만 소리만 내도, 눈만 마주쳐도 쫓아오는 귀신들 때문에 괴롭다. 장만월 사장과 이야기하고자 들어간 델루나에서 찬성은 얼떨결에 비밀스러운 첫 임무를 맡게 된다. 그 임무는 바로 백두산 호랑이의 영물. 방북 했을 때 백두산 호랑이와 그림을 받아왔다고 하는 회장. 장만월 사장은 호랑이 떼어준다고 하고 대가로 그림을  받아 오라고 시킨다. 구찬성은 거절하고 장만월에게 실망한다. 구찬성은  뒤늦게 장마월 사장이 무엇을 하려는지 깨닫고 회장을 만나러 간 구찬성. 백두산과 호랑이는 한 세트인 것이었다. 호랑이는 그림 속 백두산을 즐기며 한을 풀고 돌아간다.

​3화 구찬성은 호텔 델루나를 알고 더 알고 싶어 지고. 꿈속에서 만월과 닮은 한 여자를 본다. 찬성은 델루나에 얽힌 사연과 장만월의 과거가 궁금하지만, 호텔 직원들은 입을 다물고 있는 듯하다. 그런 가운데 자신이 지배인 3순위 후보였다는 사실에 실망한 구찬성 앞에 육교에서 추락하여 죽은 여고생 귀신이 나타난다. 여고생(김유나)의 사연을 듣고 만월은 학생의 부모를 찾아가게 된다. 부잣집 딸인 김유나가 평소 정수정을 가난한 집 딸이라고 무시하고 괴롭힌다. 정수정과 김유나는 육교 위에서 목걸이를 두고 다투다가 정수정을 밀어 육교에서 추락사시킨다. 수정에 목걸이 덕분에 유나의 몸을 빼앗아 수정은 자신의 혼을 쫓아내고 유나에게 몸을 돌려주는 것은 싫어서 유나도 죽게 만들기 위해 자살하려고 한다. 찬성은  그런 수정을 말리며 네가 대신 김유나로 살게 해준다고 한다. 장만월은 아직 김유나의 몸에 정수정의 영혼이 들어온 것을 모르는 김유나의 부모님에게 두 가지 선택지를 준다. 첫 번째. 김유나의 살인을 인정, 자수하고 상황을 되돌린다. 두 번째. 살인의 유일한 증거인 목걸이를 불태우고, 장만월에게 거금을 주고 살인 사건을 없던 것으로 만든다. 부모의 선택은?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3화까지 보고 난 후기

tvN 드라마로 많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8주 연속 1위의 드라마 다들 추천해준 드라마로 보기 시작했는데 멈출 수 없는 주행으로 화까지 연속으로 시청하였습니다. 뭔가 도깨비와 비슷한 소개로 느껴진 부분도 있지만 호텔이라는 소재로 다른 느낌에 이야기로 이어져가서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한 편당 1시간 20분이라는 긴 작품이었지만 보는 중간에 지루함 없이 다음 편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또 아이유에 모습에 감탄하며 드라마를 시청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아름답고 신비로운 호텔 사장에 어울리는 스타일에 사실 장만월에 스타일을 감상이 드라마 비중에 50% 정도 차지했던 것 같습니다. 초반에 줄거리에 자신이 살기 위해 아들을 판 것이나 다름없지만 그래도 어린 아들이 자신의 돌봄이 없이는 살 수 없으니 내린 판단이었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학을 보내 20년 후에는 절대 대한민국에 들어오지 말라고 당부하는 아빠는 당부를 남깁니다. 안 보신 분들은 꼭 한번 호텔 델루나 시청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후 세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드라마였습니다. 가끔 놀라는 귀신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시청할 수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다들 한 번씩 시청해보세요! 추후 다른 편도 리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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