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포스터
출처 구글 김비서가 왜 그럴까 검색

로맨스 소설 원작

tvN의 수요일과 목요일에 방영된 16부작 드라마입니다. 2018년도 66일부터 2018년도 726일까지 방영되었습니다. 로맨틱 코미디 작품의 드라마입니다. 얼굴과 재력을 모두 갖춘 나르시시스트에 빠져 자기애가 엄청난 부회장님과 그런 부회장을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의 퇴사를 막기 위한 밀당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정경운 작가의 로맨스 소설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작품에 극본은 백선우 작가와 최보림 작가가 맡았습니다. 두 작가는 같이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와 혼술남녀, 얼마 전 방영되었던 간 떨어지는 동거를 공동으로 집필했습니다. 연출에는 박준화 PD로 막돼먹은 영애씨, 식샤를 합시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연출했던 PD가 맡았습니다. 주연 배우로는 유명 그룹 부회장(이영준) 역으로는 배우 박서준, 부회장의 개인비서(김미소) 역으로 박민영, 베스트셀러의 작가 이영준의 형역으로 이태환이 맡았고 주변 인물의 역할을 맡은 배우들은 강기영, 황찬성, 표예진, 황보라, 강홍석, 이유준, 예원 등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던 배우들이 맡았습니다. 유명 그룹 부회장 이영준이 개인비서 김미소의 퇴사를 막기 위한 밀고 당기는 로맨스 이야기의 드라마입니다.

 

어린 시절 인연

과거에 이영준과 김비서 미소는 어릴 적에 아주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김미소가 5, 이영준이 9살일 때 정신이 이상한 젊은 여성에게 납치당했습니다. 어둡고 허름한 집에 손과 발이 묶여서 감금당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영준은 어린 김미소가 무섭지 않도록 잘 달래줍니다. 정신이 이상한 젊은 여성은 사랑하는 남자에게 배신을 당해 자살을 하려 하는데 아이들과 같이 자살하려 합니다. 하지만 이영준의 설득으로 젊은 여성은 결국 혼자 자살합니다. 여성이 자살하는 것을 이영준은 모두 지켜보고 말았습니다. 여성이 자살한 후 이영준은 가위를 찾아 김미소와 탈출합니다. 이영준은 어린 김미소에게 아주 큰 거미가 있다고 이야기하고 자살한 여성을 보지 못하게 합니다. 이영준은 김미소를 집에 데려다주고 김미소는 그런 영준이 왕자님 같다고 결혼하자고 합니다. 하지만 이영준은 결혼은 사랑하는 사이가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김미소는 나중에 사랑하면 되잖아라고 말합니다. 그런 사건이 일어난 후 이영준은 심각한 트라우마로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케이블타이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김미소는 거미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영준은 이후 미소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그러다 회사 신입사원 중에 김미소를 알아봅니다. 영준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미소에게 서운하지만 과거를 기억 못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준은 그런 미소를 자신의 수행비서로 뽑습니다. 김미소도 어린 시절 자신과 같이 납치당했을 때 자신을 구해주고 집까지 데려다준 오빠를 그리워하며 찾고 싶어 합니다. 그러던 중에 남자로 다가오는 부회장님을 좋아하게 됩니다. 나중에 자신이 찾고 있던 오빠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더욱더 좋은 사이로 발전합니다. 이후에 결혼까지 성공합니다.

 

인생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드라마는 진짜 제가 너무 좋아하고 재미있게 본 드라마입니다. 정말 모든 사람들이 꼭 보셨으면 하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유치하고 뻔할 수 있는 드라마이지만 그래도 모든 장면이 생각나고 인상 깊었습니다. 사실 현실에서는 절대까지는 아니어도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의 부회장과 비서의 사랑이야기 현실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어린 시절 서로를 그리워하는 남녀를 잘 표현한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박민경의 비서 연기는 너무 잘 어울리고 단정한고 똑 부러진 이미지가 잘 어울렸습니다. 단정하게 하나로 묶은 머리도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부럽습니다. 박서준은 부회장의 역할에 찰떡이었습니다. 은근한 질투하는 장면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진짜 안 본 사람 하나 없는 드라마였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강력 추천합니다. 저도 넷플릭스에서 나오자마자 봤는데 아껴서 보고 싶은 드라마였습니다. 유튜브에서도 짧은 영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진짜 유튜브를 보신 분들이라면 드라마로 안 보신 분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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